[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출시를 앞두고 상표를 출원했다.
▲ 위메이드 25일 상표 출원한 '커렌시'. <키프리스> |
출원한 상표가 '미르M'의 게임토큰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27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5일 '커렌시'(Kurrency)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커렌시의 상품분류는 9, 36. 42인데 이는 위믹스가 적용된 게임 토큰이나 위믹스 자체와 같은 상품분류다.
위메이드는 31일 미르M의 출시 정보 등을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위메이드는 신규 게임 서비스 한 달 전쯤에 게임토큰 이름의 상표를 출원해왔다.
올해 4월20일 커렌시와 같은 분류로 '플레로'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플레로는 5월2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블록체인 게임 '에브리팜'에서 쓰이는 게임토큰이다.
이보다 앞서 3월 말에는 '뎁코'라는 상표를 출원했는데 이는 5월6일 위믹스가 적용된 '다크에덴M 온 위믹스'의 게임토큰 이름이다.
다만 6월15일 위믹스 메인넷 구축을 알리는 위믹스3.0 행사가 있는 만큼 커렌시가 이와 관련된 이름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