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1분기 영업손실 464억, 손실 규모는 137억 줄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5-16 17:2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진에어는 2022년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675억 원, 영업손실이 464억 원을 봤다고 16일 공시했다.
 
진에어 1분기 영업손실 464억, 손실 규모는 137억 줄어
▲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53.8%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손실 규모는 줄었다. 

영업손실은 464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601억 원)보다 137억 원, 순손실은 31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721억 원)보다 411억 원 줄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면서 국제선 운항이 제한되고 환율과 유가가 상승하면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실적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늘고 적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가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진에어는 보고 있다. 

진에어는 괌, 클락, 세부, 나리타, 오사카 등을 오가는 노선의 증편과 함께 인천~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및 부산~베트남 다낭, 방콕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