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덕전자, 비메모리 반도체기판 생산설비 증설에 2700억 투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4-21 18:1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덕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기판 설비에 2700억 원을 투자한다.

대덕전자는 21일 27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하며 “하이엔드(고부가가치) 비메모리 반도체용 대면적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설비 투자”라고 설명했다.
 
대덕전자, 비메모리 반도체기판 생산설비 증설에 2700억 투자
▲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사장.

투자규모는 자기자본의 39.6%로 2024년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대덕전자는 통신장비와 반도체,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특히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반도체기판인 FC-BGA 생산을 위한 설비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FC-BGA는 모바일용에 활용되는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징(FC-CSP) 방식보다 넓게 만든 반도체기판이다. 주로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칩 패키징에 활용된다.

최근 몇년 동안 서버·네트워크 등에 필요한 FC-BGA 수요가 급증했는데 이를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덕전자는 FC-BGA 사업 확대를 위해 이미 지난 2020년 900억 원, 2021년에는 700억 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한 바 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DB하이텍 소액주주 단체 KCGI 고소, “지분 매매로 차익 거둬 소액주주 손실”
HD현대중공업 노사, 기본급 13만 원 인상 포함한 2차 잠정합의안 도출
포스코 포항1선재공장 약 46년 만에 가동 중단, "고부가 제품에 집중"
대한전선 KG스틸 투자협약 체결, 토지와 전환사채 맞바꿔 협력체계 구축
SK바이오사이언스, 유럽 당국에 21가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계획 신청
OCI, DB하이텍 부천공장에 식각공정 소재 '반도체 인산' 초도납품
3분기 가계빚 1913조8천억으로 역대 최대, 주담대 중심 18조 증가
HJ중공업, 550억 규모 경기 남양주 아파트 건설 낙찰자로 뽑혀
MS 엑스박스용 게임 PS5에도 동시 출시, 중국 모바일 게임사 인수 고려
국회 운영위 '윤석열 골프' 공방, 국힘 “부끄러운 일 아냐” 민주당 “트럼프 대비는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