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AI 플랫폼에 머신러닝 장착,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계속"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4-12 16:2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신용평가모형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인공지능 플랫폼에 머신러닝을 장착했다.

신한은행은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신용평가모형을 적시에 활용하기 위해 인공지능 플랫폼인 SACP(Shinhan AI Core Platform)에 자기학습 프로세스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AI 플랫폼에 머신러닝 장착,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계속"
▲ 신한은행은 인공지능 플랫폼인 SACP(Shinhan AI Core Platform)에 자기학습 프로세스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SACP는 앞으로 최신 데이터가 자동 반영된 데이터 레이크(데이터 저장소)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알고리즘 자기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한 내용은 여신심사 및 운영전략 등 각종 은행 시스템에 적용된다. 

데이터 저장소에는 재무, 금융거래정보 등 전통적 데이터뿐 아니라 국민연금 정보, 감사 및 공시정보와 같은 대내외 대안정보도 포함된다.

신한은행은 자기학습 프로세스를 통해 모형 재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신용평가모형을 계속 최신 상태로 유지해 금융환경 및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기학습 프로세스 이행을 통해 다양한 대안정보를 발굴하고 전략적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다”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신용평가 혁신을 통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