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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강자로 떠올라, 자산증식 수단으로 주목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2-25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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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강자로 떠올라, 자산증식 수단으로 주목
▲ 2012년 출시 변액보험 누적수익률 순위.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국내 변액보험펀드 분야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하며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생명보험업계에 안팎에 따르면 변액보험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제공하는 효율적 자산증식 수단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의 수익률 성과가 시선을 끌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고 운용성과에 따라 가입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며 추가 수익을 안겨주는 상품을 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75%를 해외자산에 투자해 현재 10%대에 머무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을 압도적으로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변액보험펀드의 총 자산 수익률을 산출하면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말 기준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유형별 3년, 5년 총자산 수익률 8개 부문에서 7개 부문 1위를 거두며 수년째 장기 수익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익률 이외에 변액보험의 장점은 비과세 혜택이다.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 원, 일시납 1억 원)이 주여져 투자 수익의 약 15%에 이르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펀드에 투자하는 것과 비교해 큰 장점이다.

투자자들은 최근 유례없는 글로벌 변동성 장세에 재테크를 넘어 세테크(세금+재테크)에 주목해 변액보험의 비과세 혜택에 주목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현재 비과세인 국내 주식형 펀드는 2023년부터 국내 주식과 합산해 5천만 원을 초과해 수익이 나면 세금을 매긴다.

해외주식형 펀드도 현행 15.4% 과세에 더해 내년부터 250만 원을 공제한 나머지 22%에 과세가 부과된다. 

따라서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한 변액보험은 자산형성에 든든한 도움이 된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2년 출시돼 지금까지 운용되는 펀드는 23일 기준 모두 55개다. 

이들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48.2%, 연평균 5%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 중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생명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성장주식형 펀드는 10년 누적수익률 178.2%, 연평균 18%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 펀드는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의 IT, 생활소비재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 가치를 만들어내는 글로벌기업에 투자한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은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를 차지하며 국내 변액보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다”며 “수익률과 실적 모두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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