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택시공공호출앱 만들어 택시호출 시장 독과점 폐해 해결"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2-02-24 20:0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택시공공호출앱을 만들어 택시호출 시장 독과점 폐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후보는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카카오택시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이 ‘고통’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택시공공호출앱 만들어 택시호출 시장 독과점 폐해 해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그는 “도로에서 택시를 잡기 위해 추위에 떨고 있을 시민들을 생각하니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개탄스럽다”며 “택시호출 시장의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없애기 위해 공공배달플랫폼처럼 택시공공호출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택시공공호출앱에 가입하지 않은 택시들도 목적지 표시를 제한해 택시 기사의 ‘승객 골라태우기’를 막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카카오택시의 택시호출 시장 독과점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맹택시(카카오블루) 콜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먼저 공정위의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카카오모빌리티, 택시업계도 국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는 책임 있는 자세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