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공공분야와 대규모 조직의 채용 대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 채용컨설팅 서비스를 내놨다.
커리어케어는 종합 채용컨설팅 서비스'CALAS(칼라스)'를 새로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 커리어케어 칼라스 로고.
칼라스는 커리어케어가 20여 년 동안 축적해온 인재평가 경험과 평가자료를 토대로 만든 과학적 채용·평가도구 서비스다. 핵심인재 채용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대규모 채용까지 확대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칼라스는 헤드헌팅사업의 컨설팅 체계와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구조화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채용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IT 기술에 기반해 채용과정을 단순 대행하고 있는 잡포털 기반의 채용대행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칼라스는 채용 프로세스 설계에서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포괄한다. 인성검사, 서류심사, 면접과제 출제, 역량평가 문항 구성, IT 채용시스템 등의 분야에서도 전문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칼라스의 면접과제는 커리어케어 인재평가센터의 인·적성 평가 전문인력과 산업별 전문헤드헌터가 공동개발했다. 과학적 평가방법론에 커리어케어의 인재평가 노하우를 접목해 핵심인재 채용뿐만 아니라 대규모 일반 채용에서도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커리어케어는 설명했다.
박선정 커리어케어 채용컨설팅본부장은 "커리어케어는 기업의 핵심인재를 발굴해 추천하면서 수십만 명을 평가해 온 한국의 대표적 인재 컨설팅 회사"라며 "커리어케어의 전문성과 인재평가 서비스가 집결돼 있는 칼라스가 한국 채용대행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