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주식 매수의견 유지, "비상장 자회사 가치 반영되면 주가 상승"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1-24 08:1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바이오 및 소재 분야 비상장자회사들의 기업가치가 반영되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SK 주식 매수의견 유지, "비상장 자회사 가치 반영되면 주가 상승"
▲ 장동현 SK대표이사 부회장.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SK 목표주가 3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1일 SK 주가는 2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지주사 할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SK는 그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투자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재평가를 견인할 수 있는 바이오 및 소재 분야의 비상장자회사들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SK 자회사인 SK팜테코는 2017년 미국 BMS의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 2018년 미국 앰팩(AMPAC), 2021년 프랑스의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기업 이포스케시(Yopskesi) 등 3건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CBM에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CDMO)인 CBM에 3억5천만 달러(약 4200억 원)를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최 연구원은 “SK팜테코는 이번 투자로 생산기지 확충을 통한 글로벌 선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며 “SK팜테코는 올해 기업공개 전 투자유치(Pre-IPO) 추진도 예정돼 있다”고 내다봤다.

국내 1위 웨이퍼제조업체인 SK실트론도 반도체 및 전기차 생산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선후보들이 물적분할 관련 공약들을 내놓고 있어 향후 지주사들이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최근 대선 후보들이 모회사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및 모회사 주주에게 신주인수권 부여 등을 공약으로 언급하고 있다”며 “만약 앞으로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장하는 분위기로 흘러갈 경우 지주사에 대한 할인 요인도 완화될 수 있으며 지주사 재평가의 계기로 작용될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이론적으로는 기업의 물적분할로 기업가치가 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주사에 투자하기보다 성장성이 높은 자회사에 직접 투자하는 수요가 커져 지주사가 보유한 상장자회사의 지분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돼 지주사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현상이 이어져왔다. 

SK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0조8161억 원, 영업이익 6조49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3.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