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광주 아파트 붕괴 실종자 1명, 지하 1층에서 숨진 채로 수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1-14 20:0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의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돼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49분경 광주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에서 6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광주 아파트 붕괴 실종자 1명, 지하 1층에서 숨진 채로 수습
▲ 11일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연합뉴스>

A씨는 수습 당시 이미 사망해 있었다. 

A씨는 13일 오전 11시14분경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팔 한쪽만 보인 채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발견 장소에 철선과 콘크리트 잔해물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다가 약 31시간 만에 구조를 끝냈다.

소방당국은 A씨의 작업 위치, 발견된 지점 등을 토대로 다른 실종자들에 관한 집중 수색을 벌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11일 오후 4시경 광주 서구 화정동 23-27번지 화정아이파크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아파트 외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외부 컨테이너 등에 갇힌 근로자 3명을 구조했고 실종자 6명을 찾아 구조작업을 펼쳐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