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블랙박스를 설치했을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내놨다.
삼성화재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했을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삼성화재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했을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특약 가입자에게 손해보험업계 최대 수준인 보험료의 6%를 할인해 준다. 별도의 인증절차를 통해 블랙박스 사진을 제출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특약은 차량 연식이 12년 미만인 개인 소유 승용차를 보유한 사람이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2년 2월1일부터 시작된다. 특약 가입자는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해 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는 기존 블랙박스에 GPS와 유심을 장착해 실시간 무선 통신이 가능한 제품이다.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 리포트를 제공하고 충격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 준다.
이병택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장은 “자동차보험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며 “미래 자동차보험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