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은 임직원과 설계사(FC)들이 한 달 동안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목도리 뜨기를 진행해 약 200개의 목도리를 완성하여 12월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생명> |
동양생명이 연말을 맞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직접 뜬 목도리를 지원한다.
동양생명은 임직원과 설계사(FC)들이 한 달 동안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목도리 뜨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약 200개의 목도리를 완성해 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은 계속되는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바이러스에도 치명적 영향을 받는다.
특히 겨울철에는 잦은 환기가 어려워 실내에 먼지도 많아지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감기나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기도 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아이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정성을 담아 뜬 목도리가 작게나마 아이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