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들과 협업 성과를 공유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은 14일부터 3일 동안 ‘SUSTAINABLE & MAKE IT BETTER(지속가능&더 나은 환경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 7회 데모데이 행사를 연다.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2월14일 ‘신한 퓨처스랩’ 제7회 데모데이 행사에서 사전촬영을 통해 준비한 영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는 7기 육성 기업들과 신한의 협업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신한퓨처스랩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 퓨처스랩은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를 △Innovation(혁신)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Global(글로벌) 3가지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래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이사,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이사의 강연과 함께 스타트업 사업모델과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 신한 퓨처스랩 육성기업인 ‘자이냅스’와 ‘펄스나인’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의 모습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인공지능(AI) 기술 시현을 진행한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대표적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에 투자·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디지털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