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K시리즈 미국에서 판매량 100만 대 넘어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4-17 12:5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의 주력 라인업인 ‘K’시리즈가 미국에 출시된 지 6년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대를 넘었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K시리즈가 2010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판매 101만129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K시리즈 미국에서 판매량 100만 대 넘어  
▲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 'K5'.
기아차의 K시리즈는 미국에서 4개 모델로 출시되며 포르테(K3), 옵티마(K5), 카덴자(K7), K900(K9)라는 이름으로 각각 판매된다. 기아차는 2010년 11월 미국에 K5를 출시한 이후 K3, K7, K9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중형세단인 K5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K5는 처음 출시된 뒤 올해 3월까지 6년간 총 74만2천79대가 팔렸다.

기아차의 K시리즈는 2011년 K5 단일모델로 8만3570대의 판매량을 올린 데 이어 2012년 15만 대, 2013년 23만 대로 판매량이 해마다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24만8200대가 팔리며 역대 최대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지난해 말 미국에 출시한 2세대 신형 K5로 성장세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2세대 신형 K5에 힘입어 K시리즈의 흥행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케팅을 강화해 미국에서 K시리즈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