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2-08 1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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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큐온캐피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사회공헌위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 애큐온캐피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사회공헌위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회 김민철 감사, 길광하 위원장, 하강건 간사. <애큐온캐피탈>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회적 책임 전략 아래 아동, 장애인, 소아암 환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애큐온캐피탈은 설명했다.
애큐온캐피탈은 3월부터 사회복지협의회와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 가스 중독 및 안전 사고 예방뿐 아니라 미세먼지 감소를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총 64가구에 보일러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1인당 6만 원 수준의 교육지원 물품을 구매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필기도구, 노트 등 학용품을 담은 선물 세트를 분기 별로 100개씩 지원했다.
이밖에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파주 연풍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9월에는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를 열었고 11월에는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소아암 환우 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애큐온캐피탈은 2019년부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애큐온캐피탈은 서울시와 세 번째 사회공헌위크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에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애큐온이 그동안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