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송태경 서강대 부총장이 12월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공익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NH농협금융지주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인재육성을 지원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필승코리아 펀드를 운용해 적립한 공익기금 12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대학(12개 대학)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2019년 8월에 출시한 소재·부품·장비 민간 1호 펀드다.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 성장성을 갖춘 국내기업들에 주로 투자한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송태경 서강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앞으로도 필승코리아 펀드를 운용하며 적립되는 공익기금을 소재·부품·장비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에 연구금, 장학금으로 기부하거나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다양한 공익상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은 물론 각종 공익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