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알리바바, 중국 음식배달 스타트업에 1조4천억 투자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4-14 16:3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알리바바가 중국 음식배달 서비스업체에 1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며 물류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모바일 음식배달 서비스업체인 어러머(Ele.me)에 12억5천만 달러(약 1조4458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알리바바, 중국 음식배달 스타트업에 1조4천억 투자  
▲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어러머는 중국에서 2009년 설립된 스타트업기업으로 한국의 ‘배달의민족’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경제주간지 제일재경은 “알리바바가 단순히 음식배달에 대한 관심으로 어러머에 투자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달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알리바바가 자체 물류 네트워크 플랫폼인 ‘차이나아오’를 강화해 배송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일재경은 분석했다.

이 신문은 “중국에서 농촌지역까지 인터넷보급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전자상거래업체들에게 농촌이 새 기회의 장으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가 오프라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온라인업체들이 최근 레스토랑 예약과 영화티켓 예매 등 오프라인 서비스분야로 영역을 활발하게 확대하고 있는데 이번 투자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