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1일 오전 5시에 발표한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수요일인 1일은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춥겠다.
기상청은 "1일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다"며 "2일은 1일보다 2~5도 더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충남과 남부지역 곳곳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전북, 전남권북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5mm 미만이고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내륙, 충북 남부, 전북 북동내륙, 전남 남부, 경상 서부내륙, 서해5도에 0.1mm 미만이다.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에 1~3cm, 전북 남동내륙에 1cm 안팎으로 예상됐다.
1일 낮 최고기온은 1~8도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수원 3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4도, 청주 4도, 포항 6도, 대구 5도, 부산 8도, 목포 7도, 광주 6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4도 등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1일까지 전국 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부내륙,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세겠으니 강풍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