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혁신 의료기기 개발기업에게 상을 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제1회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씨젠과 바이오니아, 시지바이오, 루닛, 나이벡 등 5개 기업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특별상(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은 오스템임플란트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한 뷰노, 큐렉소, 리브스메드 등 3개 기업이 수상했다.
임아람 보건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산업TF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재조명받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할 시점이다”며 “국내 의료기기기업들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기업이 산업 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