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가 장기임대(리스)사업을 통해 협동로봇 보급 확대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19일 경기 수원시 두산로보틱스 본사에서 KDB캐피탈, 솔루션 개발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협동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 ▲ 공작기계 보조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두산로보틱스> |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을 말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와 ‘2년 특별 무상보증서비스’가 포함된 협동로봇 장기임대사업을 위해 홍보, 영업 등에 협력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자동화 인공지능(AI) 추천서비스 플랫폼 ‘마로솔’을 활용해 장기임대를 원하는 기업에 맞춤형 협동로봇 제품을 추천한다.
KDB캐피탈은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자금에 금융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두산로보틱스는 공장 자동화뿐 아니라 서비스부문에서도 최적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한 실적과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고객층 확대를 위해 협동로봇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