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김유리 전 비바리퍼블리카 사업전략담당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버블리카의 김유리 사업전략담당을 최고제품책임자에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 김유리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 |
김 최고제품책임자는 티맵모빌리티에서 다양한 모빌리티수단을 연계하는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올인원모빌리티(AIM) 등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동에 관한 모든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며 “사람들이 이동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강력한 모빌리티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제품책임자는 200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개발, 해외영업을 담당했으며 프로덕트 매니저(PM)를 지내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애플 본사에서 글로벌 서플라이 매니저(제품공급 담당자)를 역임했으며 SK텔레콤, 쿠팡, 토스에서 개발, 전략, 사용자경험(UX)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