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과 석유 수출금지 가능성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1-16 09:4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5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직전 거래일보다 0.11%(0.09달러) 오른 배럴당 80.8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혼조,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과 석유 수출금지 가능성
▲ 15일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15%(0.12달러) 떨어진 배럴당 8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를 공급하거나 또는 석유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미국이 전략비축유 방출 대신 휘발유 수출 금지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민주당은 조 바이든 정부에 석유 수출 금지 및 전략비축유 방출에 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1월 둘째 주 주말 기자회견을 통해 유가 하락을 위해 정부가 전략비축유를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