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원데이보험 전용 플랫폼인 ‘원데이앱’을 새로 단장했다.
15일 하나손해보험 따르면 리뉴얼한 원데이앱은 보험상품 특성상 고지해야 할 정보, 본인확인정보, 가입 필수정보 등 고객이 입력하는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보험 전용 플랫폼 '원데이앱'. <하나손해보험> |
반복적으로 인증해야 했던 본인확인절차도 안전하게 저장된 이전 등록정보를 통해 가능하도록 했다고 하나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 번째 가입부터는 인증절차 횟수를 줄여 보험가입까지 시간이 단축된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편의를 맞출 수 있도록 페이코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를 추가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앱카드 결제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귀가안심보험과 아낙필락시스쇼크보장보험에만 가능했던 보험선물하기 기능을 등산보험, 사이버금융범죄보상보험에도 탑재해 보험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했다.
가족과 지인에 선물할 수 있는 보험선물하기는 휴대폰 주소록에 연락처를 그대로 가져와 등록이 가능하고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선물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자유롭게 가입 날짜를 선택해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보험을 등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남상우 하나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에 이어 새로운 서비스들이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며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