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감사원, 금감원의 '옵티머스 펀드' 관련 임직원 징계 재심의 요구 기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14 17:0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 감사원에 청구한 임직원 징계 재심의 요구가 최종적으로 기각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관련한 금감원 임직원 중징계 재심의 청구를 9월30일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금감원의 '옵티머스 펀드' 관련 임직원 징계 재심의 요구 기각
▲ 감사원 상징.

이로 인해 감사원의 경징계 처분 요구를 받은 금감원 관리자급 임직원 2명과 중징계인 '정직' 처분을 받은 수석조사역급 실무자 2명에 관한 감사원의 징계 요구는 그대로 유지된다.

앞으로 감사원의 징계 처분 요구를 받은 금감원 직원들은 금감원 내부 인사 징계위원회를 통해 징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감사원의 재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를 권고받은 직원들은 정상 근무를 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올해 7월 금감원에 옵티머스 사태에서 일부 금감원 직원이 업무 태만을 보였다며 중징계를 요구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징계 수위가 높아 처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8월 감사원에 재심의를 청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