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윤호중 "대장동 수익 종잣돈은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자금"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0-12 17:0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장동 수익의 종잣돈은 부산 저축은행의 부실 대출자금이라고 봤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화천대유라는 희대의 부패를 싹틔운 것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이며 “화천대유 김만배, 천화동인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이 거둔 1조 원대의 대장동 수익의 종잣돈이 부산 저축은행의 부실 대출자금”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71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호중</a> "대장동 수익 종잣돈은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자금"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는 “당시 변호를 맡은 이가 바로 50억 약속 클럽의 맨 윗자리에 있는 박영수 전 특검으로 전관예우 의혹이 나오는 이유”라면서 “만약 대검 중수부가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덮었다면 기소독점에 기대 직무를 유기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대장프로젝트금융투자 등은 2009년 11월부터 부산저축은행 등 11개 저축은행에서 1805억 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을 대출받았다.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은 이 자금을 토지매입 비용 및 운영비로 사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셀트리온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 품목허가 받아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향한 '관세폭탄'에 우리 기업 수출도 악영향 전망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정리 나선다, 사업 불투명하고 더딘 12곳 대상
코스닥 배터리 대장주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추진,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SK하이닉스 밸류업 위해 주당 고정배당 25% 상향, 연 투자 매출 30% 이상
롯데그룹 롯데월드타워 담보로 내놔, 롯데케미칼 신용보강 위한 은행보증 목적
서정진 "2027년 셀트리온 매출 10조 목표, 이제는 신약개발 회사로 도약"
KB국민은행장 이환주 깜짝 내정, '양종희호' 밸류업·글로벌 확대 중책 맡는다
롯데헬스케어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 유일한 서비스 '캐즐' 12월 종료
LS그룹 배터리소재 사업 키 쥔 오너가 3세 구동휘, 캐즘 속 LSMnM IPO 발판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