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해외 전세기 여행상품을 다시 내놓는다.
하나투어는 2022년 1월부터 대한항공 전세기를 활용한 ‘태국 치앙마이 골프 9일’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투어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행하는 첫 전세기 여행상품으로 태국 현지 골프장 숙박과 왕복 전세기 항공권을 묶은 골프텔(골프+호텔) 상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하나투어는 “태국이 주요 여행지역의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고 올해 안에 여행 전면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동계시즌에는 치앙마이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최근 늘어난 골프 수요를 잡으려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