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인삼농가를 돕는다.
롯데슈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기 인삼농가를 돕기 위해 6일부터 전국 300여개 점포에서 풍기 인삼을 최대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 롯데슈퍼가 선보인 풍기인삼 시제품. 사진 <롯데슈퍼> |
이를 위해 롯데슈퍼는 풍기인삼농협과 손잡고 모두 15톤의 인삼을 확보했다.
또 소비자가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6년근 풍기 인삼', '6년근 씻은 인삼', '6년근 풍기 두 뿌리 인삼'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슈퍼 홍윤희 채소 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800여 풍기 인삼농가도 돕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