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카드, 마이데이터앱 기능 적합성 심사 가장 먼저 통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27 11:0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카드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사업자 중 가장 먼저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

하나카드는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앱 기능 적합성 심사를 국내 1호로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앱 기능 적합성 심사 가장 먼저 통과
▲ 하나카드 원큐페이 모바일앱.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40여 개 사업자 중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곳은 하나카드가 유일하다.

하나카드는 7월 본허가를 획득해 다른 마이데이터사업자보다 늦었지만 이번에 심사를 통과해 가장 먼저 안정된 마이데이터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나카드는 통합자산조회와 가계부서비스,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중심 마이데이터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2월1일 원큐페이 앱에서 마이데이터서비스를 개시한다.

고객의 소비내역 분석결과를 MZ세대에게 익숙한 해시태그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하나태그’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해시태그와 관련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문화, 쇼핑 컨텐츠와 연계해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해시태그와 하나카드 데이터를 연결해 고객별 맞춤 가맹점을 추천하는 ‘핫플레이스’ 서비스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소비를 돕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상권분석, 내 가게 경쟁력 진단, 고객 할인혜택 제공 등 개인사업자 특화 픽파트너스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하나카드 마이데이터서비스의 안정성을 검증받았다”며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통합자산관리 및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