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과 파트너사, 항암제 후보물질 연구결과 유럽학회에 공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23 12:2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과 파트너사들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항암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현황을 공개됐다.

한미약품은 16~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항암제 후보물질 벨바라페닙(HM95573)의 임상1b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5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세창</a> 한미약품 신약 개발부문 총괄 대표이사 사장
권세창 한미약품 신약 개발부문 총괄 대표이사 사장.

벨바라페닙은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인 RAF, RAS를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유럽종양학회에서 소개된 벨바라페팁 임상1b상 연구는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주도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임상1b상에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016년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신약 개발기업인 제넨텍에 항암제 후보물질 벨바라페닙을 기술수출했다.

이밖에 한미약품이 미국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연구결과도 파트너사의 발표로 이번 유럽종양학회에서 공개됐다.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포지오티닙의 연구결과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과거 치료이력이 없는 HER2 엑손20 삽입 변이 환자 대상의 코호트4’의 글로벌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환자 48명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44%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1명에게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된 완전관해(CR)가 나타났다. 

환자 42명에게서 종양 감소효과가 확인됐고 질병통제율(DCR)은 75%였다. 반응지속기간(DoR)의 중앙값은 5.4개월이었으며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5.6개월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은 2015년 2월 스펙트럼에 포지오티닙을 기술수출했다.

또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사 아테넥스가 경구제형(먹는 약)의 항암제 후보물질 오락솔의 임상1상 중간결과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테넥스에 따르면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 오락솔과 PD-1 면역항암제를 병용투여했을 때 안전성, 내약성, 항종양 효과가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2011년 아테넥스에 오락솔을 기술수출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공동대표이사 사장은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혁신 항암신약들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신약들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