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레이엠과 크래커 통합한 신설 레이블 세우기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17 14:5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음악레이블 자회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한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각자 이사회를 열어 두 회사의 통합을 통한 신설 레이블 출범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레이엠과 크래커 통합한 신설 레이블 세우기로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왼쪽)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로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두 기업은 올해 안에 합병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장현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윤영로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신설 합병법인을 함께 이끈다. 

두 기업은 합병법인 이름과 세부적 합병절차는 나중에 공개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멀티 레이블체제의 고도화를 위해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가 합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가 갖춘 아티스트 지식재산과 콘텐츠 노하우가 결합되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합병법인이 출범하면 더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지원과 신인 아티스트의 발굴·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살펴보면 걸그룹 에이핑크와 위클리, 보이그룹 빅톤, 가수 허각 등이다. 크래커엔터테인먼트에는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소속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별 레이블의 핵심역량을 독립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강력한 통합 시너지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멀티 레이블시스템의 고도화를 계속 추진해 음악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