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유가족이 상조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신탁상품 내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7-23 11:4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본인 사망 때 유가족이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탁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편안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신한 S라이프케어 상조신탁'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유가족이 상조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신탁상품 내놔
▲ 신한은행은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편안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신한 S 라이프 케어 상조신탁'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이 상품은 고객이 상조회사를 사후수익자로 지정해 은행에 금전을 신탁하고 본인 사망 때 유가족이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신탁상품이다.

신한은행은 가입자가 납입한 금전으로 상조서비스 비용을 결제하기 때문에 유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상조서비스를 위한 금전을 은행에 맡기기 때문에 상조회사의 휴·폐업 및 계약 미이행 위험 등과 관계없이 고객의 납입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 S라이프케어 상조신탁은 만19세 이상 개인고객이면 최소 400만 원부터 최고 500만 원까지 가입 할 수 있다. 가입자가 사망하기 전이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가입자가 사망했지만 상조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잔여재산은 상속절차에 따라 반환된다. 상조서비스를 이용했더라도 잔여재산이 있다면 상속절차에 따라 반환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조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신탁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삶을 이롭게 만드는 다양한 신탁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