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양극재공장 6만 톤 규모 건설에 6천억 투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7-08 10:4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인 양극재공장을 추가로 짓는다.

포스코케미칼은 8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와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협약식'을 맺고 연산 6만 톤 규모의 양극재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양극재공장 6만 톤 규모 건설에 6천억 투자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부터 6천억 원가량을 투자해 경북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의 12만여㎡ 부지에 양극재공장을 짓는다.

포스코케미칼은 2025년 포항 양극재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의 광양, 구미 공장과 함께 국내에서 매년 양극재 16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양극재 16만 톤은 60kWh(킬로와트시)급 전기차 18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해외에서도 2025년까지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매년 양극재 11만 톤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케미칼은 앞으로 적극적 투자 등을 통해 양극재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배터리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경상북도 및 포항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생산기지를 지어 'K배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