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시자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7월 1주차 다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1.4%, 이 지사는 30.3%의 응답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지난주 조사(6월28일 발표)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이 지사는 1.9%포인트 상승했다. 윤 전 총장의 정치활동 공식화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12.2%로 집계됐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주보다 2.5%포인트 내린 3.9%로 조사됐다.
이 밖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9%, 최재형 전 감사원장 3.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1%, 정세균 전 국무총리 2.6% 등이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2~3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