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전북은행과 손잡고 연계대출을 제공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9일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상호간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전북은행과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021년 6월29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왼쪽)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
전북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개인고객 중 은행과 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저축은행을 소개하고 저축은행은 전북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에게 적정한 담보 및 신용 대출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우리은행, Sh수협은행, DGB대구은행에 이어 전북은행까지 연계대출 협약 은행을 확대하게 됐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은 긴밀한 연계대출 협업관계를 구축해 금융서비스 이용에 애로를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