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SK매직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SK매직 매출 현황. < SK매직 > |
SK매직이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존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받았다.
SK매직은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가 SK매직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높아졌다.
한국기업평가는 SK매직의 렌털 계정이 빠르게 늘어 사업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고 이익 창출력이 탄탄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NICE신용평가는 SK매직이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채무부담 대비 우수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도 앞서 2월 SK매직 신용등급을 높여 잡았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거둬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누적 렌털 계정은 200만 개를 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