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06-09 1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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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 임상2상을 진행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국내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으며 임상2상에 진입한다고 9일 밝혔다.
▲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 <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는 4일 의약품 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의 검토 및 승인을 받아 임상2상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유코백-19 임상2상은 만19세~75세의 230명(저용량 100명, 고용량 100명 및 위약 30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기관 5곳에서 6월말부터 7월 사이에 동시에 진행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월 말부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만19세~50세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임상1상을 진행했다.
임상1상은 저용량(10μg)과 고용량(20μg)의 2가지 용량으로 50명 가운데 30명은 시험약, 20명은 위약(가짜약)을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성 평가에서 유코백-19를 투여한 이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이상반응 정도는 없거나 매우 경미한 수준이었고, 예측된 중대한 이상 반응 및 즉각적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원성 평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결합항체 및 중화항체가 생성됐으며 및 T세포(면역세포)의 면역반응도 나타났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임상2상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정한 백신용량을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는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유코백-19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고 임상2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추가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하는 백신 및 다가백신에 관한 비임상단계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이봐요. 백영옥대표. 회사에 IR담당 직원들이 있기는 한건가? 무슨 전화도 이틀동안 수십통을 했는데 받지도 않고. 임상결과를 공시도 하지 않고 언론에 대충 몇자 던지고 말고.....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주주들은 임상결과와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 등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알려주는 곳이 없네. 임상결과는 그냥 유의성이 있다고만 언론에 보내놓고 뭐하는거지? (2021-06-11 20: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