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톡스 "대웅제약의 항소 기각 요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 없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5-20 13:2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가 ‘미국 연방 항소순회법원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항소 기각 의견을 받아들일 것이다’는 대웅제약의 주장을 반박했다.

메디톡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의견이 배척된 미국 판례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웅제약과 국제무역위원회의 항소 기각 요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 로고.
▲ 메디톡스 로고.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최종결정에 불복하는 당사자가 항소법원에 항소하면 항소자는 원고, 국제무역위원회는 피고가 된다”며 “피고가 항소 기각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의례적 절차일 뿐이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이 편의적으로 태도를 바꾸고 있다고 메디톡스는 봤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품 나보타의 미국 수입 21개월 금지 처분을 받은 직후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를 비난하더니 연방 항소순회법원에서 국제무역위원회가 항소 기각 의견을 내자 이제는 존중한다고 얘기한다”며 “이것이야말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어불성설의 끝판왕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를 진심으로 존중한다면 지금이라도 국제무역위원회 최종결정에서 드러났듯이 메디톡스 균주와 제조기술을 도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그 피해를 배상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17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나보타 수임금지 명령을 포함한 최종결정에 관한 항소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직접 발표한 것을 놓고 최종결정의 원천 무효화가 사실상 유력해졌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