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앞줄 오른쪽) 5월11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 마련된 사회적경제기업 공간에서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전통시장 유니폼을 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사회적 금융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차훈 회장과 2020년 12월 선발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3기의 25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논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박 회장은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마을금고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3년 동안 모두 51개의 기업에 23억 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 추진을 통해 환경 분야 사회적 미션을 보유한 청년(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사이 네트워크 형성 및 청년 기업의 지속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