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미국 식품의약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에 긴급사용 승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5-11 11:0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12~15세에도 접종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로이터, AFP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2세~15세 청소년에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에 긴급사용 승인
▲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진. <연합뉴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에서 12세~15세 청소년에게 긴급사용이 승인된 첫 번째 백신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결정을 놓고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기대되는 발전이라고 평가하며 청소년들에게 화이자의 백신을 즉시 접종할 수 있도록 각 주에 요청했다.

로이터도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오게 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바라봤다.

12일 열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15세 청소년에게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이들에게도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미국은 16세 이상에게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왔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가벼운 증상만 생기거나 거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도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들에게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