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몽블랑과 손잡고 한정판 신용카드를 내놨다.
롯데카드는 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과 손잡고 한정판 신용카드 ‘플렉스(Flex)카드 몽블랑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롯데카드는 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과 손잡고 한정판 신용카드 ‘플렉스(Flex)카드 몽블랑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카드> |
롯데백화점이나 롯데아울렛에 입점한 몽블랑 매장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의 혜택도 포함됐다. 명품 브랜드를 이용할 때 7%가 적립되고 스트리밍과 커피 등 업종에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몽블랑의 설립연도인 1906년을 기념해 1906장만 한정 발급한다. 카드 뒷면에는 1부터 1906까지 고유 숫자가 부여된다.
이 카드를 발급하면 몽블랑 카드지갑과 픽스 볼펜으로 구성된 ‘플렉스카드 몽블랑 에디션 패키지’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패키지에 이름이나 이니셜, 날짜를 새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6월3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현금 5만 원을 돌려준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의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하루 동안 100·200·3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 10·20·30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8월10일까지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매장에서 몽블랑 제품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카드 이용금액 상위 100명에게는 몽블랑 노트가 증정된다.
롯데카드는 플렉스카드 몽블랑 에디션의 연회비를 10만 원으로 정했다. 최초 발급할 때 발급수수료 40만 원이 1회 부과된다.
카드를 신청하려면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정판 카드와 함께 몽블랑의 대표 제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고객에게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