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이 4월28일 농촌 안전농업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금 1억 원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고령 농업인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28일 농촌 안전농업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금 1억 원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NH농협생명 농촌복지사업의 하나로 농업인 및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후원금은 전국에 있는 만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400명에게 전달할 보행보조기 구입에 쓰인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12월부터 농업인의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활동으로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농업인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