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금감원 분쟁조정위가 권고한 라임펀드 손해배상안 수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4-21 17:0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제시한 라임펀드 관련 손해배상안을 받아들였다.

신한은행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투자금의 최고 80%를 선지급하는 내용의 금감원 분쟁조정위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
 
신한은행, 금감원 분쟁조정위가 권고한 라임펀드 손해배상안 수용
▲ 신한은행 기업로고.

금감원 분쟁조정위는 신한은행이 펀드상품 판매 과정에서 투자자 성향 확인과 완전판매 등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투자금의 최고 80%를 선지급하는 손해배상안을 권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라임펀드 가입 고객에 50%를 미리 지급했다"며 "고객들이 동의하면 분쟁조정위 배상안에 따라 신속하게 배상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확한 투자자별 배상비율은 신한은행과 투자자 사이 자율조정을 통해 정하고나중에 펀드 손실규모가 확정되면 배상금을 사후정산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믿고 기다려준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라임펀드 자산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 무대책 장은파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