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21 FE 예상 디자인. < OnLeaks 트위터 캡처 >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 FE(팬 에디션)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정보기술(IT)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1일 IT전문 트위터리안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를 인용해 갤럭시S21 FE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샘모바일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1 FE의 뒷면에는 트리플(3중) 카메라가 배치됐다.
갤럭시S21 FE의 뒷면 카메라 하우징(기계장치를 둘러싼 상자 부분)은 뒷면 패널에서 직접 튀어나온 형태다. 이와 달리 갤럭시S21의 뒷면 카메라 하우징은 별도의 금속 프레임에서 돌출한 형태를 띠었다.
갤럭시S21 FE은 세로 155.7mm, 가로 74.5mm, 높이 7.9mm 크기다. 갤럭시S21보다 면적이 약간 더 크지만 두께는 같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21 FE가 6.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S21의 디스플레이는 6.2인치 크기였다.
갤럭시S21 FE는 최소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FE를 올해 말 출시할 것이다”며 “유출 디자인은 초기 모습인 만큼 출시에 앞서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갤럭시S20 FE를 내놓으며 해마다 주력 제품의 팬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기로 약속했다.
갤럭시S21 FE도 앞서 2월경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