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1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패밀리오피스'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은 2011년부터 제공한 종합 VIP서비스 '패밀리오피스'를 새단장한다고 26일 밝혔다.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경. |
'패밀리오피스'는 자산규모 100억 원 이상의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새단장한 패밀리오피스서비스는 자문에서 끝내지 않고 해결까지 돕는 VIP서비스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법무법인 가온, 한국M&A거래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외에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10여개 이상의 전문 외부기관들과 추가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부동산 직접투자에 관한 컨설팅과 자문, 고액자산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는 예술작품과 미술품, 요트 등을 두고 자문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류희석 미래에셋증권 VIP솔루션본부장은 "VIP들에게 꼭 필요하고 향후에 꼭 필요할 수 있는 솔루션서비스를 시의적절하고 완벽하게 제공하는 게 패밀리오피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