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인터내셔날, '만년 적자' 비디비치코스메틱 흡수합병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1-14 20:3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적자를 내온 화장품 계열사인 비디비치코스메틱을 흡수합병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열사인 비디비치코스메틱을 4월1일자로 흡수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만년 적자' 비디비치코스메틱 흡수합병  
▲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두 기업 사업부문의 상호 역량을 보완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디비치코스메틱은 201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이후 해마다 적자를 냈다.  

영업적자는 2012년 24억 원, 2013년 44억 원, 2014년 62억 원 등에 이른다. 지난해에도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손잡고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세우며 화장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뷰티사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4년 하반기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와 화장품 편집숍 ‘라 페르바’, 지난해 1월 이탈리아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국내 판권을 잇달아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에 채무보증은 변동 없어, 환율 변화에 따른 것"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NH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아트세미나 열어, "고객 수요 반영한 서비스 지속"
KT, MWC2025에서 업무 효율화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4종 공개
국힘 권성동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반대하는 이재명 비판, "표 얻으려는 속셈"
스타벅스 국내지역 특색 살린 '안녕' 시리즈,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 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