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는 12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NH디지털채린지플러스 4기 데모데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포티투마루는 12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NH디지털채린지플러스 데모데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체험)제품, 사업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파트너나 투자자를 찾는 행사다.
NH농협은행의 디지털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4기의 마지막 단계다.
지난해 10월 선발된 4개 분야 19개 업체 가운데 10개 스타트업기업만 참여한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질의응답(QA)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데모데이에서 포티투마루는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분석 플랫폼을 비롯해 NH금융그룹의 다양한 계열사에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상거래 탐지, 자금세탁 검출, 유동성 모니터링 등을 위한 레그테크(RegTech), 섭테크(SupTech)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텍스트 분석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데모데이에서 포티투마루만의 금융 특화기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범농협 계열사에 포티투마루의 선도적 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및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에 특화된 텍스트 분석 기반의 혁신적 신사업모델을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