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2021년형 QLEDTV 제품이 독일 VDE로부터 아이케어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TV업계 최초로 독일에서 시력 보호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네오QLED를 포함한 2021년형 QLEDTV 제품이 독일 인증기관 VDE에서 아이케어(EyeCare)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증대상 모델은 QN900, QN800, QN95, QN90, QN85, Q80, Q70, Q60이다.
아이케어는 눈 안전(Safety for Eyes), 멜라토닌(Gentle to the eyes), 화면 깜빡임(Flicker) 무해성, 화질 균일도(Uniformity), 색 정확도(Color Fidelity) 등의 인증항목으로 구성된 안전 평가지표다.
눈 안전 인증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규정한 방법에 따라 블루라이트, 자외선, 적외선의 방출량을 측정해 무해등급(Exempt Group)일 때 부여한다.
멜라토닌 인증은 기기에서 나오는 빛의 멜라토닌 억제 수치와 관련된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돕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QLEDTV는 눈의 피로나 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면 깜빡임과 시청 때 눈이 얼마나 편안한지 평가하는 화질 균일도와 색 정확도 항목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QLEDTV는 화질과 사용성은 물론 소비자들의 시청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이다”며 “TV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스크린포올(Screens for All)' 비전 실현을 위해 소비자중심의 제품 개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