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이 3월2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우리 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3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걸음 기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우리 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모바일 앱 빅워크를 설치해 3월 한 달 동안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은행은 임직원 1걸음에 1원씩 적립해 기부 적립 목표인 1억 걸음을 달성하면 1억 원을 환경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걷기왕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임직원 건강증진은 물론 자발적 참여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