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25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고객 소통채널 ‘신한사이다’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고객패널을 모집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고객 소통채널 ‘신한사이다’ 온라인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사이다 운영을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패널 목소리를 듣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며 경영활동에 고객 요구를 참고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객들이 신한카드 제품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됐다.
전문 자문단으로 뽑힌 고객패널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영향도 분석, 카드 신상품 체험보고서 제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품 및 서비스 후기 작성 등 활동을 한다.
응원단으로 선정된 고객패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고객 의견 제출, 아이디어 제안, 전문 분야별 설문조사, 상품서비스 및 디자인 선호도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패널이 신한카드와 고객을 잇는 핵심 창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민하겠다"며 "고객의 소리가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