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2월25일 인천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 셀트리온그룹 등과 손잡고 신생기업을 지원하는 전문 육성공간을 운영한다.
신한금융은 25일 인천 송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신생기업 지원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을 열었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인천광역시, 셀트리온그룹이 신한금융과 공동으로 스타트업파크를 운영하며 신생기업 지원에 참여한다.
신한금융은 올해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통해 약 230여 곳의 신생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도 돕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미래 혁신기술이나 바이오, 헬스케어분야 기술을 보유한 신생기업이 업무공간과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등이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스타트업파크 운영방향 및 신생기업 지원전략 등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개소식에서 "금융과 기술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협업을 통해 국내 신생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생기업들이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