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수도권 주택공급 전담조직 확대하고 인력 증원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2-08 11:5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서울권 주택공급 전담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확대개편하고 인력 충원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수도권 주택공급 전담조직 확대하고 인력 증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이번 개편은 정부가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토지주택공사는 기존의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개편해 1월29일 재개소하고 최근에는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총괄기획단 및 공공정비사업단으로 구성된 기존 2처 4부체제에서 3처 12부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역세권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위한 ‘도심택지사업처’와 재개발‧재건축 등 공공시행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공공정비사업처’, 용산권 복합개발 등을 수행하는 ‘용산복합사업처’ 등 3처와 그 아래 12부체제로 운영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약 10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대규모 현장조직을 가동해 토지주와 주민 등의 이해관계를 신속히 조율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 서울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는 5.6부동산대책 및 8.4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서울권 주택공급 후보지 발굴과 정비계획 검토 등 주택공급 추진을 맡아 온 조직이다. 

박철흥 토지주택공사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장은 “사업기획‧주민협의‧인허가 등 사업전반의 과정을 총괄하는 현장 밀착형 조직운영을 통한 신속한 공급추진으로 국민들이 정책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